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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주의 아트데코 1톤 탑차 차량에 대해 이야기해보려합니다.
뭐 제가 작업한 내용은 하단 네모박스 친 부분 3면만 작업을 다시해드렸습니다.

어느날 바쁘게 차량래핑 작업을 하던중에 예고없이 찾아주셨습니다.
하단부위 3면만 바꾸신다고해서 내용만 적고 돌려보낸 후,
작업일정을 잡아 차량을 인계받아 기존스티커 제거하고 교환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아트데코 사장님 말씀은 이 차량은 서울소재 본사에서 작업을 해줬다고 말씀하십니다.

막상 교환 의뢰하신 부위를 제거해보니 차량용 필름이 아닌,
일반적으로 현수막에 많이 쓰이는 수성용 플로터에
수성안료용 캘이라고 하는 제품에 출력하여 만든 재질이었습니다.

캘에 수성안료로 만든 제품을 사용하면 꼭 안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1년이상 수명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또, 제거시 강한 본드성분이 남기때문에 사실상 제거도 어렵습니다.
햇볕에 노출된 기간이 덜 된 것은 제거할때 그나마
어렵지 않게 제거가 되나, 본드가 딱딱하게 경화되는 시점에서는
사실상 본드를 녹여 제거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제거가 안되니 그위에 다시 덧붙이고 다니는 차들도 아주 많습니다.)

게다가 수축 작용이 심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곧잘 터지고,
찢어지며 갈라져서 보기흉하게 변하기도 합니다.
(맨 아래 수성용 캘로 작업된 차량의 최후모습을 올려놨습니다.)

보통은 수성제품은 저가형이라 장기광고에는 맞지 않고, 일반적인용도의
단기용으로 주로 쓰이긴해도
몰라서 차량에 쓰고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 것 역시 자제해야합니다.

소비자가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사전에 충분히 설명을 해줬어도
작업을 해달라고 의뢰해오는 사람에게는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도 차는 일반적으로 한번쓰고 버리는 소모성 광고판이 아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차량전용필름을 쓰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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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아래로 3단 전부 수성제품의 캘로 만들어서 붙여진 것 들 입니다.

아직은 그나마 잘 떨어지긴 했지만, 본드 지우느라 시간좀 허비했습니다.

가급적이면 돈이 좀 더 들더라도 수성제품을 차량광고에 사용하시는건 고려를 해봐야합니다.

하단부위를 제거하기 전 모습입니다.

기존제품을 제거하고, 차량용필름으로 재시공해드렸습니다.

운전석도 같은 방법으로 제거후 재 작업해드렸습니다.

주로 현수막 만드는 수성(안료잉크)플로터에 캘을 사용하여
차량에 부착을 하면 햇볕에 오래 버티질 못하니 이렇게 감당이 안되는 수준으로
변하게 됩니다. 다시한번 생각해서 작업에 임하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간혹 유포지=합성지로 작업된 차는 더 감당이 안되오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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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도에 손으로 그리던 손작업이 주였던 디자인업에 입문하여
2018년 올해로 어느덧 28년차되는 "theCZAR"입니다.
저를 찾아주시고 알아보며, 아껴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현업에 종사하며
쭉 이어오지않았나 하는 생각이 순간 듭니다.

길가다 모르는 사람과 마주쳐도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며
인사 나눠주시는 분들과
(그러든가 말든가 굴하지 않고 초지일관 개성 강한 저를 말입니다...)
전국 사방팔방에서 저를 알아봐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2018식 그랜드스타렉스 어린이 보호 차량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첨단지구에서 제일 잘나가고,
언제나 최고인 건곤감리 "넘버원 뮤직태권도 체육관"입니다.
작년까지 재작업했던 차를 없애고 이번에 신형 어린이보호차량을 사셔서 이렇게
어김없이 또 찾아주셨습니다.

차도 새로 샀으니, 옷도 새로 단장하는건 당연지사겠지요?
뮤직태권도 관장님과는 아주 오래전부터 인연을 맺어오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이었을까요? 제가 사는 윗동네에 태권도장이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거의 매일 저희 업체 앞을 지나다니셨나봅니다.
한번보고, 두번 보고... 그렇게 여러날, 여러달을 곁눈으로만 보시다가
뭐하나 물어보겠다며 어느날 문뜩 찾아오셨었습니다.

처음에는 의심의 눈초리로 두리번거리시고 많이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셨는데
저와 이런저런 커뮤니케이션을 하고난 후에는 차량래핑의 필요성을 깨달으셨죠!

다음날 사모님을 모시고와서 삼자대면한 후에 첫 차량작업을 했었습니다.
차량작업 후 관장님은 언제나 그렇듯 남다른 열정으로 아이들 교육에 열심이셨기에
체육관도 나날이 발전해 갔고,
차도 여러번 바꾸시며 그때마다 제게 래핀 작업을 맡겨주셨습니다.
지금 이번이 몇번째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꽤 여러번 제 손을 거쳤던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이후 첨단지구로 옮겨 뮤직태권도라는 지금의 체육관이름으로 바꾸시고
현재도 최고의 열정으로 제자들과 함께 승승장구하고 계십니다.

소중한 내아이를 튼튼하게 키우실 계획이시라면, 뮤직태권도의 문을 두드려보세요!
언제나 환영한다고 합니다.

- 첨단지구 넘버원 뮤직태권도에서는 -
※. 트니트니와 함께 5, 6, 7세 유아체육을 전문으로
아이들을 사랑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 신개념 프로젝트와 정원제 프로그램으로 체육 전문교육을 하고 있다고해요!

※ 품새 시범단을 육성하고, 태권체조도 전문으로 교육하고 있다고하니
멋진 시범단에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대요~!

지금도 안늦었습니다! 뮤직태권도에 전화해보세요!(574-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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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그릴은 어디서 본듯한 익스플로러와 많이 흡사해보입니다.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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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옷을 입혀놓은 조수석 측면이미지입니다.

영산포에서 올라온 현대 포터2 1톤 냉동탑차 차량래핑입니다.
2011년도에 동 차량에 김지순홍어 차량래핑 작업을 했었습니다.
아주 오래전 기억인데 새옷을 갈아입히신다고 최근에 연락을 다시 주셨습니다.

보닛과 양쪽 문짝 그리고 후면은 아직도 멀쩡하게 잘 붙어있었습니다.
탑차 측면만 재작업을 의뢰해주셨는데, 운전석과 조수석 문짝까지 서비스로
재작업해드렸습니다.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무리 품질좋은 차량필름이라고 하더라도
최소 3~4년 정도 사용하신후 새 필름으로 교체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햇볕에는 장사가 없습니다!
고가의 차량전용필름도 계속해서 장기간 햇볕에 노출이 되면
일정한 년수가 지난후부터는 경화가 되기 시작합니다.
경화되어진 필름은 딱딱하게 굳어져 제거하기도 어렵고,
복원작업도 수월하지가 않습니다.

제거 및 복구가 어렵기 전에 적당히 차량광고에 활용하신 후에는
겉모습은 멀쩡하게 보이더라도 바꿔주시는게 현명하십니다.

※예로100만원을 광고비로 투자했을 경우 3년정도 사용후 교체한다면,
한달 27,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투자대비 효과적인 본인의 광고홍보비용으로
쓰셨으니 항상 일정한 주기를 정해놓고 새옷으로 갈아입혀주시는게
차량광고를 깨끗하게 관리, 사용하는 목적에도 수월합니다.

영산포에서 사장님이 대리운전으로 차를 보내주셨고,
작업이 완료된 후에는 똑같이 대리운전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영산포에 놀러 가시는 분들이라면 영산포 김지순홍어를 꼭 한번 찾아주세요!
(홍어 아주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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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벧엘교회의 차량용 고무자석 스티커입니다.

어느날 문뜩 전화를 주시고 바로 주문을 해주셨습니다.

교회 마크와 글씨 색이 약간 연한색이라 잘 튀지 않을 것 같아서

약간 볼륨감을 줘봤습니다.

아래 보시는 바와같이 평면적인 색보다 훨씬 선명하게 잘보이는 것 같습니다.

실제 모습은 예쁜데, 차량에 부착한 사진은 실제 이미지처럼

표현이 되진않네요!

고무자석 스티커가 필요하신 분이라면 망설이지 마시고 언제든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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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류의 제품을 아직도 고집하고 사용하고 계세요?

이제는 좀 눈을 크게 부릅뜨고 바꾸세요!

얼굴이 못생겼다고 마음도 못생긴 것은 아니지만,

보기에 좋은 음식이 먹음직 스럽고 맛있어 보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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