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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누수탐지 방수공사

전국출동 연합누수114 스타렉스 래핑입니다.

전주 및 전라북도 누수탐지를 도맡아 책임지고 계시는 연합누수 114 차량래핑을 소개합니다.
차량작업을 위해 전주에서 아침일찍 출발하셔서 제시간에 사무실에 도착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이 일을 하는동안 차량작업이 끝날때 까지
어디 놀러 안가시고 쭉 작업을 지켜보신 분들이 세분 계십니다.
그중 한분도 전북연합누수 114 사장님이시네요!ㅎ

작업하는 걸 지켜보는 건 나쁘지 않습니다.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많이 지루하기도 하실테지만, 작업자의 마음도
서둘러 끝내줘야 하는 압박감때문에 쉬는 시간은 고사하고
일에만 전념하다보니 주변 다른사람들이 더 피곤해하죠!

시공작업하는 내내 옆에서 이리보고 저리봐가면서 한마디씩 하시는데
역시...! 이러니 오래갈 수 밖에 없겠네! 라며 감탄사를 연발하시더군요!

이렇게 꼼꼼하게 작업을 해주는데 일반 업체하고는 영 틀리다는 것 입니다.
맞습니다! 대부분은 마감작업은 고사하고 후다닥 끝내야 다음 파트 일을 진행하다보니
딱 거기까지만... 이게 정석처럼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절대 그렇지 않다는 걸 다시한번 피력하는 바입니다.
(아무리 싸다고 하더라도 일반업체에 가셔서 일반 PVC 필름을 차에 바르면
절대 아니됩니다. 나중에 제거가 안되는 경우도 있고 답이 안나오면 엄청난
비용적인 후폭풍을 맞게되니 가급적 사용을 자재해주세요!)

왜냐하면? 저도 처음에는 필름 만드는 회사 말만 믿고 작업했다가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건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 나름대로는 단기 저가형은 제외하고, 중고가형부터 완전 고가형까지
5년~6년정도 자체 실험을 하기 시작했고 그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었습니다.

실험 결과는 아무리 비싸고 좋은 필름도 마감작업이 부실하면 중저가형이나 고가형
필름과 별반 차이없이 금새 하자가 생기고 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하자 발생률을 줄일 수 있을까??? 하고 고민에 고민을 하던 끝에
초창기에는 투명 코팅액체로 5밀리 간격으로 점찍는기법을 사용했습니다.

시간이 엄청 많이 걸리고 막연한 인내심이 필요한 작업이었습니다.
그렇게 작업해드렸던 차들은 아주 오랫동안 하자 없이 잘견뎌주었습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너무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것...!

주변업체에서는 이게 뭔지를 모르니까 제가 하는 방법을 따라한답시고, 차에 온통
강력본드를 쳐바르는 업체가 생겨날 정도였습니다.
다른업체에서 강력본드 발라져서 본드제거가 불가능한 상태로 오신 손님들이
꽤나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차에 강력본드 바르는 무식한 행동은 삼가해야합니다.

제가 작업했던 점찍기 기법은 그냥 간단히 히팅건으로 열을 가한후 장갑낀 손으로
문지르면 자연스레 제거되는 일종의 젤리 형태의 액체 마감재였었어요!

지금은 시간단축을 위해 엣지작업을 합니다.
제거도 간단합니다. 그냥 평상시처럼 쭉 잡아 당기면 잘 떨어집니다.

글이 삼천포로 새긴 했는데, 아뭏튼 늦은 점심을 먹고 연합누수114 사장님
요구대로 마지막 앞유리에 전화번호를(돌발상황) 넣는 것을 끝으로
작업완료! 사진찍고 차량 인계해드린 후 전주로 다시 돌아가시는 뒷모습을 보며
또 한 차량을 시집보냈구나 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하였답니다.

http://5315.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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