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zar의 Wraps 스토리 2016. 8. 21. 19:43

●광주 차량래핑●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페리카나 치킨 더넥스트 스파크 차량래핑●페리카나 치킨 래핑●차량광고●차량용스티커●

더 넥스트 스파크 차량래핑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에 위치한 페리카나 치킨 차량래핑입니다.

바쁜작업중에 전화문의를 받았던 전남 장성의 페리카나 치킨 체인점 차량광고를
소개합니다.

백색의 더 넥스트 스파크 차량과 페리카나 한글 로고와 전화번호만 넣는
차량광고를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의도로 작업을 원하는지를 모를때는 대략 난감한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프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소비자의 마음을 잘 읽어줘야 한다는게 저의 지론입니다.
다른 타 차량 작업을 완료한 후 밤에 디자인 작업을 해서 이곳 사장님께
시안을 보내드렸더니 두말도 안하시고 작업을 바로 시작하자고 하십니다.

그렇게 초스피드로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고, 최종완료후 차량을 인계해 드렸습니다.

작업중에 이곳 사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사실 저 말고도 다른 업체 몇군데에 똑같은 의뢰를 하셨다고 합니다.
다른 업체는 가격이 상당히 많이 쌌고, 그 의뢰한 업체들중에서
저희 업체가 두배, 세배 이상 가장 비쌌다고 합니다.

그러나 페리카나 사장님은 절대적으로 가격을 보진 않으셨답니다.
오로지 디자인만 보셨다고...
제가 보내드린 디자인보다 더 잘한 업체는 없었고, 이 시안을 본순간
다른 업체의 것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고,
거들떠 볼 생각도 없이 바로 선택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물론 가격도 중요하지만, 가격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해야하는 광고가
얼마만큼 멋지게 도드라지는가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라고 하시면서
저와 약간의 담소도 나눴습니다.
(저도 나중에서야 타업체서 작업한 디자인을 봤지만, 제가봐도
전문가라기보다는 돈벌기에 급급한 수준의 졸작이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평소는 느긋하게 꼼꼼히 작업을 하는 편이라 시간이 제법 걸리는데
멀리서 오셔서 기다리고 계신 관계로 쉬지않고 평소시간보다 1/3정도 빨리끝냈습니다.
좀더 빨리 끝냈다고해서 작업을 대충 할 수는 없습니다.
늘 하던대로 꼼꼼하게 바른손놀림으로 작업을 완성했던 일이었습니다.

완성된 차량을 차주분께서 보시더니 정말 멋지다고 칭찬을 하시며, 차를 몰고
오셨던 곳으로 되돌아가셨습니다.


http://5315.co.kr



편집하지 않은 좀 더 큰 사진으로 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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