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킨(차량스킨)작업 해야할까?! 말아야할까?!☆카스킨작업후 제거는?☆카스킨의 허와실!☆카스킨 차량랩핑제거☆

[카 랩핑 황제: The Czar의 Wraps 스토리 ]-카스킨?!

카 랩핑 황제 The Czar입니다! 오늘은 카스킨(차량스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카스킨 작업에 다양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본인은 현재 차량광고랩핑외에는 카스킨작업은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래전 일이 많이 없던 시절 차량광고 및 차량스킨작업에 열을 올리고

광고도 3~4년간 꾸준히 해봤지만 지금처럼 일이 많지 않았고,

사업성이 없어 스킨작업을 접은지는 벌써 수년이 흘렀습니다.

사업을 접기전에는 본인 차량에 스킨작업을 주로 시험삼아 했었는데요,

해볼거 다 해보고 폐차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스킨작업이 대중화되고 많은 분들이 부분적 혹은 전체적인 카스킨을

하고 다니니 사업을 괜히 접었나?! 하는 생각도 가끔 해봅니다.

오늘 이렇게 카스킨에 대해 글을 쓰고자 하는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현재 카스킨을 하고 다니시는 차주분들이 가끔 스킨제거비용은 얼마나 되느냐고

물어보는 문의가 많이 옵니다. 이유는 중고차로 팔고 새차를 사고싶은데

스킨작업이 되어있는 차는 제 값을 못받거나 원상복구비용을 차감한 가격에

차를 넘겨야하니 차주 입장에서는 차량가격에 대한 마이너스 요인이 되는 것이지요

이유야 어쨌든 간에 이렇게 부족하나마

짧은 지식이지만 본인차에 5~7년간 직접 작업하고 실험해본 결과를

몇마디 남겨보려합니다.

☆☆☆"since 1990"- the Czar's wraps story☆☆☆ 
★지에스디자인솔루션★
★["The 황제의 대한민국 0.1% 명품을 위한 카 Wraps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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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차량은 썬루프가 없던 시절도 있었고,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앞좌석 윗 천정이

열리는 구조로 되어있었죠? 최근 차량들은 파노라마 썬루프로

지붕천정이 통유리로 된 차량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일반 차량들도 지붕을 검정색으로  루프스킨작업을 하거나

천정만 검정색으로 도색하는 차량들이 많이 보입니다.(도색은 그나마 좀 나아요!)

그런데 과연 천정에 스킨작업을 하고나면 정말 좋아보일까요?(사람마다 다르겠죠?)

튜닝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다시피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라는 말이 정답이라는 걸 잘 알고 있을 것 입니다.

그렇다보니 현재는 본인 차량도 튜닝?! 카스킨?! 류의 작업은 일체

되어있질 않습니다.

※ 자 이제 루프스킨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본인이 오랫동안 모든 차량용 필름을 실험해본 결과를 토대로 주관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는 것이니 오해없이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본인 입장에서는 루프스킨작업이나 지붕랩핑은 철저히 말리는 편입니다.

왜?! 랩핑작업에 사용되어지는 필름은 차량전용 리무버블 점착제를 사용한

필름이 대부분입니다.

한번 붙으면 제거가 불가능하거나 껍데기만 훌러덩 벗겨지는 pvc제품들과는 달리

붙이고 제거하는데 용이하다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이런 차량전용 필름도 햇볕에 완벽한 것 들은 없었습니다.

즉, 수십만원? 또는 기백만원? 그리고 미국산 2000달러가 넘는

고가형 차량전용 필름들도 아무리 품질이 좋고 내구도가 쎄다고

하더라도 무방비 상태에서 2~3년 이상씩 햇빛에 계속 노출이 되면

경화가 되기 시작합니다!(딱딱하게 굳는다는 말이죠!)

3년후부터는 제거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따릅니다.

처음 붙였을 때의 유연성은 떨어지고 경화가 되어가기 때문에

열을 가하며 제거한다고 하더라도 쉽게 제거가 되는게 아니라 끊어지기도 하고,

어딘가에 힘을 실어 지렛대 삼아 쭉 한번에 뜯어져야 쉽게 제거가 되는 건데

지붕을 밟고 올라가지 않는 한 힘을 제대로 줄 수가 없게됩니다.

제거가 정말 힘들어요! 이런거 생각안하고 루프스킨작업 하시는 분들은

50대50으로 생각을 잘 하셔서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리무버블이 아닌 강접착의 경우는 제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됩니다.)

또 차량랩핑 전용 필름은 제거가 용이하다고 다들 알고 있는데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제아무리 차량전용 필름이라고 하더라도 3년이상 햇볕에 노출되었다면

흔히 말하는 재수가 더럽게 없는 경우엔

리무버블 접착제가 차량바디에 흡수되어 제거가 어려운 경우도

더러 발생한다는 것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 다음은 범퍼랩핑 & 범퍼스킨에 대한 내용입니다.

범퍼는 바디부위와는 달리 철판이 아닌 플라스틱류에 도색이 된 것 들이 대부부입니다.

차량사고로 재 도색 된 범퍼가 아니고 바로 출고된 신차에 정석으로

도색이 되어진 범퍼라 할지라도 범퍼 전체를 랩스킨 하시고 난 후에

제거를 해야할 경우 50%확률 이상으로 범퍼 도색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

이 것도 역시나 재수가 옴붙으면 도색이 같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실제로 본인 차량에 범퍼 랩핑을 하고 한달 후 제거하면서

도색이 무참히 떨어져 나오는걸 직접 경험하여 알게 된 것 입니다. 

바디와 같은 철판에 도색이 되어진 장력과 플라스틱류에 도색된 장력이

서로 다르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또는 공장초기 불량이거나...)

여기에 경화된 필름을 제거하려고 뜯다보면 플라스틱 범퍼와 도색이

황당하게도 힘 없이 분리되어 떨어지는 것을 보시게 됩니다.

하여 현재는 범퍼까지 랩핑 작업 문의를 해오시는 분들에게는

자칫 제거시 도장이 벗겨질 수 있음을 미리 알려드리고 있으며,

꼭 범퍼작업을 해야할 경우라면 간단한 류의 랩핑 또는 글씨 작업위주로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범퍼와 천정 스킨작업은 여러모로 생각을

많이 해보신후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신차가 받고나면 누구나가 그렇듯이 많이 아끼고 애지중지 하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새차 도장을 보호할 목적으로 바디 스킨작업을

많은 분들이 생각하고 계신다는건 저도 잘 압니다.

본인도 본인 차에 온갖 실험을 다 해보고 폐차하고 새차를 구매했을 때

많은 고민을 했었고, 전체 스킨작업을 해? 말어? 갈등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순정상태 그대로 입니다.

기존 바디를 보호할 목적으로 스킨작업하는건 나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초심에 보호하려고 했던 목적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고,

스킨 필름까지 신경쓰게 되어 오히려 순정상태 일 때 보다

더 신경쓰이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바디 스킨작업은 매력이 있는 것 임에는 틀림없다고 여겨집니다.

바디에 랩핑된 스킨필름도 경화가 되면 제거가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지붕이나 범퍼 만큼은 아니지만, 어쨌든 시간이 흐를수록

제거가 어렵게 된다는 것은 공통사항입니다.

만약 필름은 벗겨졌는데 리무버블 점착제가 바디에 흡수되었다면

리무버로 녹이고 닦아내는 작업을 수없이 반복하여 지워야하는데

솔직히 문짝 하나를 지우는데 하루종일 걸린 적도 있었습니다.

바디에 스킨작업을 하실 땐 사고로 재 도색이 된 차보다는

시간이 흘렀더라도 신차로 출고되어 원 도색이 그대로 살아있는 차량에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고차이거나, 녹이 있는 차량은 랩핑작업을 해봐야 하나마나한

작업이니 억지로 추진하지 마시고, 차라리 도색을 하시는게 훨씬

낫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녹차량은 부식이 더 빨리 진행됩니다.)

참고로 스킨작업이 이루어진 차량을 제거시 처음 맡겼던 해당업체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본인 역시나 본인이 작업한 차량이외에는 제거작업은

거의 받지 않습니다. (반강제 노가다 작업입니다.)

잘 읽어보셨나요? 

주제넘은 얄팍한 지식이지만 조금이라도 참고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고민끝에 이렇게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선택은 언제나 유저님의 몫 입니다.

나중에 후회할 거라면 차라리 처음부터 후회할 꺼리는 만들지 않는게

최선의 선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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