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zar의 Wraps 스토리 2014. 2. 6. 18:06

태권도 랩핑[합기도랩핑]: 광주 카(차량) 랩핑전문_ Czar의 wraps sotry :참사랑체육관 랩핑 [승합차 랩핑]


2013년 타 차량에 의해 사고가 있었던 참사랑 체육관 차량입니다.
기존업체에서 작업하셨던 분이 사라진 관계로 차량작업이
원할하게 돌아가지 않아서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우리 업체에서
새롭게 옷을 입게 되었습니다.

조수석 쪽이 심하게 부서져서 수리기간도 길었고, 기다림도 많았던 차량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기다림이 길어서 였는지 작업을 마치고 나니 어딘가 막혔던 곳이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본 도색에 세번정도 덧 도색이 된 차량이었는데, 정석으로 도색된 차량이 아니어서
도색이 깨지고, 갈라지고, 떨어지는 3박자를 고루 갖춘 작업 난이도가 꽤나 높았던 차량이었던 터라
완성하고 나니 그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었답니다. 또, 도색했던 업체에서 클리어 코팅만
제대로 해줬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출고시 본도색이 아닌 차량은 반드시 재도색할때 정석으로 도색을 끝내고, 클리어코팅과 열처리를
해줘야합니다. 그냥 락카만 분사해서 도색끝났다고하는 업체는 지양하시는게 좋습니다.



1. work story: 카랩핑만을 전문으로 하는 czar의 랩핑스토리!
이번에 소개할 차는 스타렉스 - 참사랑체육관(062-265-7600)
차량랩핑 이미지 입니다.(본이미지는 5315.co.kr의 체육관 갤러리 2페이지에 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ZSDesignSolutions http://5315.co.kr 010-9230-5315, 062-265-5315
theczar@empal.com
본이미지는 보는 용도 이외에 다운로드 및 무단도용을 금합니다.
http://5315.co.kr/html/wrapsgallerygym2.htm


2.  이번 차량을 작업하기 전에 우리 업체에서는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떻게 이렇게 작업을 해서
차량을 인도하는지 얼굴도 두껍다! 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차주이신 관장님께 물었습니다.
 본넷 앞 부분에 땜빵된 것은 뭐냐고....??? 중간에 사고가 나거나 해서 덧붙인게 아니라
차를 맡기고나서 인수받으러 갔는데 사진처럼 되어있어서 이건 왜 이러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걸 작업했던 업체에서는 땜빵을 해놓고도 나몰라라 하였고,
그 이상 다시 해줄 수 없다는 말에 화가 나셨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처음부터 작업하면서 땜빵을 만들었고, 자기들 노하우로 보는 바와같이
땜빵 처리해놓고 나몰라라 했던 것입니다.
차량이 무슨 유리판도 아닌데 여기저기 힘있게 그어진 난잡한 칼질은 기본이었으며,
들뜨는 부분엔 죄다 강력본드를 발라놔서 제거하는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짜증이 났었습니다. 그렇다고 강력본드가 제거가 되는 것도 아닌데...
무슨 생각으로 차량에 강력본드를 발라놨을까요?
이 업체에서 했다는 차들을 가끔 맡게되는데 그 차들마다 전부
강력본드나 실리콘은 기본으로 발라져 있었습니다.
하긴 전문업체도 아니니 그럴만도 하겠지만, 이런식으로 작업완성도가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마치 전문업체인냥 기망하는 행위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또 뒷 넘버 부분을 보고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차량랩핑에 있어서 곡선처리가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곡선처리를 잘 하려면 많은 경험과 노하우는 필 수이며, 빨리 해서 될일이 아닌데
목적 수단이 돈인 업체는 일처리를 빨리 빨리 진행해야해서
어려운 부위는 보시는 바와 같이 칼로 자르게 됩니다.
칼로 자른다...??!! 어쩔 수 없어서 자르는 것은 저도 이해를 합니다.
다만 자르더라도 반듯이 보기좋게 잘라줘야
보는 이도 기분이 덜 나쁘지 않을까요?
그냥 손가는데로 잘라서 붙이고 완성했다고 땡 치고 나몰라라 하면
과연 누가 기분이 좋을까요?

이외에도 언급할 말들은 많은데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열거하려면 한도 끝도 없기 때문입니다.

현명한 선택은 소비자의 몫입니다. 업종이 같다고해서 똑같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말아주십시요!
또 가격에 현혹되어서 앞,뒤는 재어보지도 않고 싸게했다고 좋아하기보다
시간을 갖고 충분한 사전 검토를 하였는지, 돈을 쓰고도 아깝지않았는지 등등을  꼼꼼히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후회한 선택은 이미 늦습니다.!
그전에 스스로를 잘 생각해보면 의외로 답은 쉽게 찾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래 사진은 참고용으로 올려봅니다.